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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행사가 이날 10월 20일 오후 1시 30분 안동민속박물관 전정 특설무대와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물 순환도시안동, 늘 푸른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일천만 관광객 시대를 염원하는 자리다.

걷기 행사에서 앞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됐으며 히어로 캐릭터와 사진 찍으며 가족들과 한때를 보내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걷기행사는 박물관에서 출발해 단풍으로 물든 호반나들이길 을 지나 조정지댐을 돌아 월영교를 건너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약 4.5㎞의 코스를 지역의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걷기행사 후 가수들의 특별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가하면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행사관계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한 호반길에서 걷기운동으로 힐링도 하고 건강도 되찾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 보조댐을 주위로‘안동호반나들이길’이 2013년 12월 준공되어 월영교와 이어진 산책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수변경관조성사업으로 ‘누구나 걷고 싶은 수변문화 공간’특별주제 부분에서 2017년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