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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교육 체험장'을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실시한다.

지난 4일은 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에서, 11일에는 영양군 영양중앙초등학교에서 전교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교육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100명 내외의 학생을 3개조 나눠 ▲소방관 직업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진압 체험 등 코스별 분산·순환식 체험교육으로 운영됐다. 기존 교육과 다르게 지역·영역별 특생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체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해당 학교관계자는 "전교생이 직접 만지고, 쏴보고, 느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전했으며 이에 안동소방서 교육담당자는‘이번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으로 안전교육 소외지역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소방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농어촌 초·중·고등학교 27개 학교 2380명에 대해서 '찾아가는 119안전교육 체험장'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