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들 닭백숙 식사 대접

이른 무더위 속에 ‘나누리 봉사단’에서 임하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아름다운 마을”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월 17일 요양원 계시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 150여명을 모시고 ‘나누리 봉사단’ 30여명이 준비해온 닭배숙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대진, 김명호, 김인중경북도의원과 권광택 시의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갑자기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도 재능기부를 하기 위한 봉사단원들은 민요, 국악, 시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어르신들로 하여금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름다운마을’ 정경백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이곳 요양원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니 즐겁고 행복하다”며 “지금 하고 있는 봉사를 통해서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을 마친 ‘나누리 봉사단’은 불편하신 지역 어르신들을 차량을 이용해 직접 모셔다 드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