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방송 LOGO

[사회]‘한국철도공사’ 안동시 산림은 자기들 멋대로 훼손해도 당연한 듯. . .

2017.08.27 15:19

짧은주소

본문

도담 ~ 영천간 철도공사 중 곳곳에서 발생되는 산림과 자연파괴

 

도담 ~ 영천간 복선 철도공사가 안동시를 관통하는 옹천-일직면 일원인 5공구에서 7공구까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수하동-일직면 일대에는 7공구 철도공사현장으로 원청사 ()한신공영 하도급사 ()삼호개발이 노반시설과 터널 및 기타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7공구인 수하동 산99-3번지외 주변 임야에는 많은 양의 발파석을 적재하기 위해 이곳 임야를 무단으로 점령한 후 마구잡이식으로 산림을 훼손해 심각한 환경파괴를 보여주고 있다.

 

이곳 현장관계자들은 산림훼손에 대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현장 상황조차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원청사 ()한신공영 관계자는 어떤 나무들이 죽었죠? 매일 현장을 가고 있는데 나무가 왜 죽어 있는지 이해 할 수 없다.며 따지듯 되물어오는 관계자의 답변에 정말 모르고 하는 말인지 알면서도 모른 척 답변을 하는 것인지 안동시의 산림은 국책사업이라는 명명하에 되돌릴 수 없는 환경파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별스럽지 않게 여기는 범 면 또한 허가구역이 아니며, 수십 미터가 넘는 수로 또한 함께 매몰된 현장을 볼 수 있었으며, 야적을 하기 위해 거치적거리는 나무는 막무가내로 부러뜨려 한 쪽에 매립된 것처럼 버려져 있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도 관계자는 당당하게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산림은 훼손하지 않았으며, 산 쪽으로 붙여지지 않고 도로 범 면 쪽으로 최소화 하고 있다.”라는 알 수 없는 답변을 내 놓았다. 이에 안동시 관계자는 산림훼손 한 것을 확인 하였고 사후 관리 및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는 사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며 말했다.

 

한국철도공사발주인 도담~영천간 철도공사는 곳곳에서 산림훼손 되는 것을 여러 차례 목격된 바 있다. 공사를 쉽게 쉽게 하고 책정된 공사금액을 남기기 위해 법을 무시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공사를 하여 목적을 이루는 것 보다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발생되는 피해를 최소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현장 관계자는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빠른 조치를 취해 나가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