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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안동 제비원 문화축제 안동토속문화를 말하다

2017.10.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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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원 솔씨 공원에서 토속문화축제 공연의 장으로. . .

 

성주의 본향 안동시 이천동에서 공연된 "6회 안동제비원 문화축제"가21일 오전1130분 지역 농악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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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제비원문화재단 권순협 이사장, 김광림국회의원, 권영세안동시장, 김대일 안동시부의장, 김인중 도의원 등 지역민들이 참석했으며, 점차 사라져 가는 옛 성주풀이와 목도시연, 상량제, 상여놀이, 씻김굿 등 토속신앙문화를 선보였다.

 

제비원 문화축제에는 한사람의 가정을 이루고 집을 짓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신께 무사안일의 소원을 빌고 살다가 점차 나이가 들어 이승과의 삶을 끝내고 저승으로 가는 망자에 대한 마지막 예를 다하는 장례와 망자의 저승길을 편히 갈수 있도록 빌어주는 인간의 생애의 삶을 기반으로 토속신앙문화를 재현하는 축제이다.

 

집을 만들기 위한 기초로 벌채한 나무와 큰 돌을 운반할 때 굵은 막대기에 밧줄을 동여맨 뒤 어깨에 걸치고 사람들이 발을 맞춰 옮기는 모습(목도시연)과 집을 세우기전 지반을 다지는 터다지기 놀이와 화재를 피하고, 부귀와 장수를 기원하며 인간의 오복을 빌고 건물의 신의 가호로 축성되기를 기원하는(상량제)시연을 했다.

 

집을 이룬다.”는 뜻에서 성주의 본향인 제비원에서 예로부터 대들보로 사용되는 적합한 소나무를 이곳 제비원에서 가져간 나무로 집을 지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지금도 지역에서는 매년10월이면 햇곡식을 추수하여 집안의 평화를 기원하는 성주고사를 지내는 것을 시연했다. 또한 해마다 음력 단오 무렵 토요일에는 집안의 평화를 비는 사람들이 모여 집안의 평화를 비는 신명의 장을 여는 공연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것이 바로성주풀이.

 

안동특유의 장례 풍속의 하나인 마지막 떠나는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는 것을 재현하는빈 상여놀이가 시연되었다. 상여를 메고 비탈진 산길과 좁은 다리를 건너가는 모습을 시연하는 모습에는 이제는 사라져 볼 수 없는 문화에 많은 관객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하며 관심을 가졌다.

 

망자를 마지막 떠나보내는 상주들의 애통한 곡소리를 재현 하고, 애절하고 구성진 상여소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매장을 할 때 봉분을 다지기위해 덜 구를 찧으며 생전에 망자의 가족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마지막 가는 길에 인사하는 모습도 재현되었다.

 

임평옥 외 4명은 이승에서 저승길을 가는 마지막 길에 망자가 부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빌어주는 씻김굿을 공연하던 중 어찌나 구슬프고 구성졌는지 공연을 지켜보던 관객들이 무대로 올라와 노잣돈을 얹어주고 마지막 가는 길 편히 갈수 있도록 빌어주는 모습들도 엿볼 수 있었다.

 

안동 제비원 문화축제는 즐기는 축제와 달리 한국정신문화 수도의 고장인 소중한 지역문화자산을 지키고 명맥을 이어가고자 제비원문화축제위원들의 부단한 노력끝에 어엿한 한국전통 토속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제비원문화축제가 만들어지고 있기까지에 기여한 김대일 안동시부의장은 올해 6회째 이어져 오는 행사지만 앞으로 더 많은 관련 자료와 관계자들과 연구 분석해 후손들에 물려줄 수 있는 토속문화를 알려나갈 것이다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발전해 나가고 제대로 명맥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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