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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신도청 공영주차장 무용지물에 위험천만 . . .

2017.11.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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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부지와 인도까지 점령한 공사자재들과 쓰레기

 

예천군청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신도청 주민들의 민원제기를 지속적으로 받아왔지만 지금까지도 시정되고 있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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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도청 예천군에 편입된 지역의 공영주차장과 휴식처인 공원에는 온갖 공사자재들이 수개월째 적재 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어 주민들은 이 곳을 다니면서 눈살을 찌푸리고 있어 공영주차장과 공원 사용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이 걸어 다녀야할 보도를 넘어 도로 중앙선까지 건축자재들이 점령하여 주민들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도로 중앙선을 곡예 하듯 걸어 다니거나 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걸어 다녀야할 보도는 군데 군데 파손된 것은 물론이고 공영주차시설과 시민들이 이용할 공원조차 파손되어 안전에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위험한 상황과 주민들의 민원제기에도 예천군청 담당자는 실상 파악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금껏 그대로 방치한 것에 대해 담당 관계자는 민원을 받은 건 사실이다. 좀 시간이 지난 것으로 알고 있다. 관계부서들과 협의해 개선이 되도록 하겠다.”며 답변을 했다.

 

조만간 주위 공사들이 완료될 예정이다라는 답변을 덧붙였다. 현장 파악조차 안 된 상황에서 공사업체들의 잘못된 공사로 인해 도로시설물과 공원의 파손된 시설물들은 공사가 끝나면 예천군에서 고스란히 책임을 떠안아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신도청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입주한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주민시설을 이용해 본적은 단 한번 도 없었다. 공사 자재들이 너무나 오래전부터 놓여 있어 공영주차장이라는 사실도 몰랐다너무 무분별한 공사를 하고 있다. 위험천만한 시설물들은 주위에 도사리고 있지만 그 누구도 나와서 해결해주지 않는다.”라며 격앙된 목소리로 우리도 예천군민이다. 사람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불만을 토했다.

 

주민의 말처럼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말이다. 또한 관계자의 조치를 하겠다는 말에 언제쯤 조치가 취해질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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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쳐진 인도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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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밑으로 꺼져버린 자전거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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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 놓인 위험한 철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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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푹 파인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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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까지 침범한 공사 자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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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주차장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더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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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를 점령한 공사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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