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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난장판으로 치러진 중앙신시장 상인회 정기총회

2018.04.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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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 일방적인 줄서기 식의 대처에 뿔난 중앙신시장 상인.

 

지난 35일 전통시장 중앙신시장상인회 정기총회에서는 해당 회원들이 아닌 비회원들이 참석(청년몰 예비사업자, 비회원 상인 10여명) 직접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투표하고 박수까지 친 것으로 확인돼 상인들로부터 분란을 조장했다는 것에 대해 적지 않은 분노와 원성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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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일 당시 회장이었던 윤모 회장은 이날 마지막 임기의 결산정기총회를 소집하였으나, 일부회원이 회장임기가 지났으니 자격이 없다며 일방적으로 마이크를 뺏어 총회 사회를 진행하였으며, 비대위를 구성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쉽게도 윤모 전 회장은 안동시 담당부서에 늦어진 이유를 앞서 공문을 통해 의사를 밝혔지만 일부 상인회 회원으로부터 묵살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구성과 회장 선출에 있어 중앙신시장 비회원 상인과 청년몰 예비창업자들이 선거에 적극 동참한 것을 당시 총회 동영상 자료 화면을 통해 확인하여 안동시 담당 관계자에게 위법사항을 알렸다.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뭐 별일 아니다. 문제가 없다라며, 청년몰 예비 사업자들이 앞으로 상인회 가입해야 하니깐 참석시킨 것이다 라는 청년몰 단장의 말을 빌어서 답변을 했다.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현재 공영주차장을 수탁관리하고 있으며, 안동시 공유재산인 공용부지를 마음대로 사용해 사용료를 받고 있는 등 불법수익 사업을 해 왔는 것을 본 언론사는 3월 17일 취재를 통해 확인되었고, , 전통시장상인들 대상으로 미소금융재단에 안동시가 보증인으로 나섰으며, 현재 일부 상환이 진행되지 않아 정말 소액대출이 필요한 상인들은 대출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 또한 3월 24일 기사에 실렸다.

 

안동시는 중앙신시장 상인회와 수탁계약을 하였지만, 제대로 된 관리감독과 어떠한 불법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지켜본 상인이 안동시와 중앙신시장 상인회와의 유착관계를 꼬집었다.

 

또한 총회가 시작되기 전 이미 비대위는 결성되어 있었으며총회에서는  비회원이 일부 참여해 일사천리로  통과 시켰고,  상인들은 안동시가 이를 모두 알고 있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신시장 상인 최모씨는 내가 안동시 공유재산을 마음대로 수익사업을 한다면, 안동시가 가만히 있겠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게 안동시의 법이냐며 한숨 섞인 말을 내 뱉었다.

 

안동시는 중앙신시장 비대위가 결성되는 총회는 어쩌면 예고된 일이며, 안동시의 안일함과 무능함은 정말로 신시장 상인들이 우려하는 대로 안동시와의 유착인지 의문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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