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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된 권영세 안동시장이 공정한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공천배제에 따른 소외를 피력하며 17일 오전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선이 되면 당에 대한 충성도가 약해진다는 이유에 결코 동의 할 수 없다.”는 권영세 안동시장은 충성도의 척도를“시민에게 충실하고 시민에게 충성하고 시정을 잘 돌보는 것이 당에 대한 충성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했다. 지금도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는 말로 당에 대한 충성도를 대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이 공천한 시민후보로서 확실한 안동시민의 후보가 될 것이다.”고 밝히며 50만 안동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당선이 된다면 자유한국당에 복당을 하겠는가? 라는 질문에“복당은 시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 한다. 무소속으로 남겠다.”고 밝혔고 연대가능성에 대해서“서로 뜻이 맞으면 연대하고 협력하겠다.”며 연대가능성을 열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