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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위험천만한 도로. . . 농사용 도로에는 25톤 대형차들로 뒤엉켜 . . .

2018.04.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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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도로 아스콘도로포장 확대 되면서 대형차량 도로로 변질... 농민들과 마찰 심각

 

안동시 수하동 남후면 검암리(3.5)지역의 주민들은 수십년째 대대로 농사를 짓고 터전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농사철인 최근 들어 많은 민원이 발생돼 시비와 싸움에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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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주민들은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농사철이 되면 농사를 짓다가 잠시 농기구를 세우고, 새참을 먹거나 농로 갓길에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이용되었던 농사용도로가 소폭 넓혀지고 아스콘도로포장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이 도로에는 수 많은 대형차량들이 이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농로의 가치를 잃어버린 지금 주민들은 대형차량과 농기계 통행으로 마찰을 빚어 계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급커브와 급경사가 많은 오르막길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또 농로와 맞닿은 가구주민들은 대형 덤프트럭의 통행으로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에 고통을 호소하는가 하면 도로파손으로 인해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것에 주민들은 안동시에 많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결에 따른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주민A씨는 대형차량이 통행 되면서 농사짓는 시기가 되면 싸움은 일상화 된지 오래고, 차량들로 인한 먼지 때문에 농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호소하였고 또 도로가 포장 되면서 많은 인사사고가 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사망사고까지 이 농로에서 발생이 되었다. 불안해서 못살겠다.”며 빠른 시정을 촉구했다.

 

지역주민들은 대형차량들의 통행을 제한 할 수 없다면 높이를 제한할 수 있는 건축물을 세워서라도 차량들이 다니지 못하게 하여 불안에 떨지 않게 해 달라.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다.”며 안동시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것은 맞다, 위험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최대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뿐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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