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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을 갖춘 준비된 안동시장후보 변화를 이끌어갈 사람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은 이삼걸(62) 안동시장 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공식출마선언을 했다.

이삼걸 후보는 “독립운동의 성지인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 위기 때 마다 나라를 구한 지역 선조들의 숨결을 이어받아 안동을 경북의 중심지로 우뚝 세우기 위한 소명으로 안동시장선거에 나서게 되었다.”고 출마 변을 밝혔다.

이삼걸 후보는 “이제는 결단 을 내려야 할 때다. 어떻게 해야 지역이 발전을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 할 때며 이제는 시대적으로 국민의 힘으로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위대한 역사를 가진 안동시민들께 이제 당당하게 새 역사의 주인으로써 자존심을 이어가야 한다. 안동의 발전과 경쟁력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살아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모든 것을 바칠 것을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삼걸 안동시장후보는“전국 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의지와 뒷받침을 해주는 힘이 있어야 한다. 힘이 있다는 믿음과 변화를 이끌어 갈사람 그리고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 달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주요공약으로 △현 정부의 지원을 약속 받은 임청각 복원 △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추진 △안동관광단지 확장 및 부흥 △안동대학교 의과대학신설 △도청신도시와 안동시내를 연결하는 직통도로 건설을 제시했다.

이삼걸 후보는 “안동경제 살리기 5대 분야 20대 주요 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 하겠다. 재정력이 약한 안동에서 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려면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내가 연결고리가 되고 일꾼이 되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무소속으로 안동시장 출마를 준비해온 “김원철 안동 경제 산업 연구원장”은 기자회견장에서 후보사퇴를 공식화하며 “이삼걸 후보자를 지지선언 한다. 당을 떠나서 인물을 보기로 했다. 안동을 일으켜 세워줄 역량이 있는 사람을 뽑아 달라고 호소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경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안동은 경북에서 최대격전지로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가장 먼저 깃발을 꽂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