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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안동 산림조합장 횡령의혹 . . . 직무 정지 중

2018.10.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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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림조합장 직무정지 중에도 조합원들 흠집 내기에 바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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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산림조합 감사를 통해 횡령사실이 드러나 경찰 조사와 직무정지에 있는 상황에도 천조합장은 유언비어다. 내년 선거를 위한 상대측의 모함이다.“ 등 직원들 간 이간질, 서로 폭로, 등이 난무하면서 안동시 산림조합은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지난 910일 새벽 안동산림조합 사무실에 직무 정지된 조합장과 직원이 무단으로 절단기를 사용하여 자물쇠를 자르고 감사에 제출할 감사 자료와 하드디스크, 인감, 직인 등을 가지고나온 것도 모자라 컴퓨터를 조작해 한동안 업무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의 정기 감사에서 직원들은 조합장의 강요에 의해 하지도 않은 인건비 지출 서류를 꾸며 삼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한 것에 대한 자술서에서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합장은 경찰 조사에서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천조합장은 직무정지 3개월, 직원 모 과장 직무정지 6개월에 징계위원회의 징계를 기다리는가 하면 심각성을 고려해 경찰조사를 의뢰,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횡령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 또한 조사중에 있으며, 관계자는 일부 사실이 밝혀지고 있지만 아직 조사 중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앞서 밝혀진 사실은 빙산의 일각이다.”라며 끝 모를 불법사실이 예고되고 있어 어디까지 불똥이 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산림조합의 한 관계자는 조합장은 개인으로 쓴 것이 아니다 라는 말로 일관하고 있다. 하루빨리 수습하고 책임자로써 책임을 지려는 행동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조합장의 자질을 문제 삼았다.

 

직무정지에 있는 조합장을 대신해 이경희 조합장 대행은 직무대행으로써 역량이 되는 데까지 충실하고 위기에 처한 안동조합을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상화에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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