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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2회 독립군가 부르기 도내합창대회

2016.10.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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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주최하는 2회 독립군가 부르기 도내합창대회1022일 오후130분에 안동대학교 솔뫼 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독립군가는 독립과 광복쟁취를 위한 항일투쟁정신과 애국심의 고취, 그리고 독립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노랫말로 1910년에서 1920년을 전후로 가장 많은 수의 독립군가가 만들어졌고 해가 거듭될수록 곡과 내용이 다양해졌다고 전해졌다.

 

지난해 광복7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한국 독립운동의발상지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와 자정순국자를 배출한 이곳 경상북도에서 독립군가를 통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나가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합창대회가 열렸다.

 

독립군가를 직접 불러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행사로 이날 각 지역에서 참가한 10개 팀 300여명의 합창단들이 압록강행진곡, 조국행진곡, 독립군가등을 불렀으며 각각 대상 경산 칼리오페 코러스, 금상 예천여성합창단, 은상 영주남성합창단, 동상 안동새마을합창단(로즈 코러스합창단)을 차지했다.

 

김희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한국 독립 운동사를 대표하는 경상북도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독립 운동가들의 높은 뜻을 되새기면서 아울러 아름다운 가을날을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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