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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요소였던(구)금소교량의 보수보강 공사 완공으로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새 길을 열어

2016.11.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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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금소교량은 197312월에 준공이후, 43년간의 묵은 때를 말끔히 벗고 새 단장을 했다.

43년을 버텨온 ()금소교량은 안동시와 길안면을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으나 2년 전 신설도로가 완공되면서 ()금소 교는 잊혀져갔다.

신설도로의 통행이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통행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정작 마을과 마을을 잇는 연결도로(부채도로)가 설치되지 않았다.

 
   시공 후

 

이로 인해 2016924일 준공 전까지 임하면과 길안면의 주민 3000여명의 교통수단인 시내버스와 농민들에게 손발이 되는 농기계와 트럭들이 언제든 붕괴되어도 이상하지 아니하리만큼 보이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노후화된 교량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건너다녔다.

 

이 사실을 접한 안동시청 김동명 관계자는 신설된 도로를 통행하지 않고 아직도 많은 안동시민들이 위험하기 짝이 없는 ()금소교량을 이용하는 것을 확인 후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금소교량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데 앞장섰다.

 

금소교량의 길이는 총190m, 7.5m(차도 폭 6.0m), 2016126~319일까지 교량에 대한 정밀점검을 용역에 맡기고 철저한 내 화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2016626~924일까지 사업을 하여 교량을 절삭 후 아스팔트포장 및 교량 면 방수, 교량난간 교체, 단면보수 및 균열보수 ,강제도장을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공사를 마무리를 하여 ()금소교량은 시민들의 안전한 버팀목으로 거듭났다.

 

임하면 금소 리 의 한주민은대대로 농사를 짓고 있고 70평생을 고향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있지만 이 다리를 건널 때 마다 항상 불안했었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소외당하고 있는 시골마을까지 신경을 써준 안동시청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처음부터 금소교량의 공사에 참여하면서 물심양면으로 현장을 오가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이 준엽 담당자는 당연히 해야 할일을 한 것 이고, 내 가족이 이길 을 다닌다는 생각으로 전념했을 뿐이며 완공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을 하며 애써 칭찬에 멋쩍은 웃음만 보냈다.

 

경북지방의 지진과 여진으로 전국적으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대처덕분에 조금이나마 불안감을 미연에 방지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말로만 안전을 강조하고 있는 지금 이때에 안동시민을 위해 발로 뛰고 앞장서서 안전에 몸소 실천하는 안동시청 관계자들이 있어 아직까지는 살맛나는 안동으로 평가되는 이유이다.

   

       시공후

 시공전


시공전

 


시공전

 


시 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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